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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 남천구역 하수도정비 국비 112억 확보▲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위치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환경부가 공모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비 112억을 확보함으로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영해면 남천 배수분구 일원에 대한 하수도정비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영해면 남천구역은 노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영덕군은 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21년과 2022년 환경부의 중점관리지역에 신청하고 임시펌프 설치 등 침수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이번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됨으로써 내년부터 국비 112억 원, 지방비 74억 원, 총 186억 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의 관로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 침수피해 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은 “2021년 처음 신청한 이래로 직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3번째 시도 만에 사업에 선정됐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원구리 지역의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보게 돼 남천구역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평하며, “적잖은 국비와 예산이 투여되는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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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학교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가속화되는 노령화 사회에 맞춰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이달 7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취약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읍·면 진료소 12개소를 치매쉼터로 활용해 주 1회씩 총 50회기 동안 치매진행지연 치매예방와 노년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감각, 운동, 음악, 회상 등의 인지중재 훈련과 고혈압, 당뇨,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영양 관리, 정신건강 관리 등의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스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사업과 치매 예방수칙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우울감도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생활 할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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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취임 직후 연이은 민생행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51대 김광열 영덕군수가 취임과 동시에 소외 및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농업피해 현장을 시찰해 대책을 지시하는 등 발 빠른 민생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식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관내 장애인작업장과 노인 및 보육시설을 찾아 해당 시설을 점검하고 수용인들의 만족도를 파악하는 등 소외․취약계층의 안위를 살폈다. 이어 주말에는 자율방범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자치적인 치안 활동이 민생안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파하고 그들의 노고에 격려했다. 또한 제18회 블루o2 영덕해변마라톤대회와 함께 치러진 군민 한마음걷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청 산하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4일 염분 피해가 발생한 강구면 소월리 소재 양수장과 원직뜰, 오포뜰을 긴급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염분 피해가 발생한 약 40ha 논에 새 물 걸러대기를 해 당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양수장 위치를 상류로 옮겨 염분 피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5일 새벽에는 본답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을 둘러보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들과 드론업체, 관련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공동방제 현장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가속화되는 농촌의 노령화와 외국인노동자 확보의 어려움으로 병해충 방제와 같은 힘든 작업에 어려움이 많기에 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한해 농사가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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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친환경농업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대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친환경농업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2021~2025년까지 정부의 5차 5개년계획 수립에 맞춰 울진군의 중기 친환경농업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하였으며,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비전은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울진군 친환경농업 생태계 조성’으로 정하여 4개 추진전략과 15개 주요사업을 연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농업인들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하였다. 특히, 울진군은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노령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농업 내ㆍ외부의 어려운 여건 극복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ㆍ관리하고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확대, 젊은 친환경농업인 양성,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주요과제로 채택하였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농촌 인력문제, 지속적인 면적 감소 등 어려운 환경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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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고추모종 신청 접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령자, 장애인 등 고추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고추육묘장 12개소를 지정하고 오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31일간) 2022년도에 식재할 고추모종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농사를 짓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부녀자 독농가이며, 농업기술센터(남부상담소, 진보상담소 포함)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팩스, 이메일로도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1가구당 최대 신청량은 250폿트(6×6폿트 기준)이며, 고추모종 수령은 내년 4월 하순부터 해당 육묘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청송군은 고추 바이러스병 발생 및 이상기상에 대응한 고품질 고추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맞춤형 방제력 개발, 고품질 고추재배기술 교육, 청송고추GAP사업단 운영, 바이러스 경감 실증연구, 자동관수관비장치설치 시범사업, 고추 다축형 모종이용 다수확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송고추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가격 하락 및 농자재 물가 상승, 노동력 부족, 농업인구 노령화의 가속으로 농업여건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량 고추모종 공급으로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고추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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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정책 노인이 만든다[파이널24]광명시 노인인구 4만2000여명을 위해 광명시 노인위원회가 직접 발굴한 노인정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3개 분과 정책 제안 발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노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분과별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 3개 분과별 제안내용 및 조치결과 발표, 총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26일 급격한 노령화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광명시 노인위원회(50명)을 구성했다. 노인위원회는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4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총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 위원장이 그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분과별 제안사항을 직접 소개했다. 광명시는 31개 제안 사항 중 ▲어르신 문화·체육·여가 평생학습 사업 ▲치매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키즈카페 및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총 23건을 2022년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8건은 완료 및 중복되거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광명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노인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의견 많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안해주신 정책은 최대한 내년 예산에 반영 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노인인구가 늘어갈 텐데 노인 여러분들이 주체가 되어 노인 정책을 하나하나 만들어가야 하고 젊은 세대를 끌어안고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올해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는 해인데 4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헌신하며 리더 역할을 해주신 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명시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노인위원회 운영이외에도 광명시니어클럽 신설, 어르신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참여, 무료 경로식당 지원, 세대 효행장려금지급, 저소득 노인 가구 건강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사회적 약자층인 노인, 여성,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위해 노인위원회(50명)를 비롯해 청년위원회(50명),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100명) 등을 구성해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노인위원회가 토론을 거쳐 직접 발굴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도 노인위원회가 정책수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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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역약국과 손잡고 무료 복약상담 제공[파이널24]종로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약국을 활용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세이프약국'을 총 30개소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약국이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나 만성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복지서비스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이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품과 비처방 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준다. 관내 총 30개소의 세이프약국에서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1,700여회의 상담과 620여건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주민 768명이 약력 관리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은 상태다. 종로구 세이프약국은 ▲우리약국(옥인동) ▲영화약국(종로6가) ▲정성약국(숭인동) ▲김해약국(종로5가) ▲명문약국(무악동) ▲힐링약국(청진동) 등이 있고, 스마트서울맵 누리집(map.seoul.go.kr)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편의점 의약품 판매, 전자상거래 발달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주변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인구 노령화로 인한 의약품 사용량 증가 등을 고려해 매해 '약 바로알기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강의는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약사들이 맡았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프로그램 등을 활용, 비대면 위주로 진행한다. 마약류, 불법약물, 술이나 담배, 환각흡입물질과 함께 일명 공부 잘하는 약, 몸짱약, 다이어트약의 폐해를 교육함으로써 호응이 높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상명대사범대학부속여중, 동성고, 경신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이프약국 프로그램, 약 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치료효과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간 건강보건서비스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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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영아 입양한 가정에도 출산장려금 지원[파이널24]양구군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의 지원 대상에 입양가정을 새로 포함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난 6월 2일 공포와 함께 시행을 돌입했다. 따라서 입양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영아(출생 후 1년 미만의 아이)가 있는 입양가정도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아의 부모가 읍면사무소에서 입양신고서를 접수하면 출산장려금 신청을 안내받게 되고, 입양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양구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자에게 출산 축하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원대상자가 신청기한 내에 출산장려금을 신청하면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출산 축하물품으로 아기를 안을 때 사용하는 아기띠도 지원한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출산장려금을 인상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첫째아이에는 100만 원, 둘째아이에는 200만 원, 셋째아이에게는 300만 원을 지급하며, 넷째아이부터는 100만 원씩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출산장려금을 수령한 가정은 400만 원을 지급받은 가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인구 감소는 양구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입양가정에도 출산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입양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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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벼 병해충 중점방제 총력![파이널24]영암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령화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8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2차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여 적기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대상농가는 영암군에 실거주하며 영암군 농지를 벼 일반재배로 실 경작하는 자로써 연초(2.15~3.31) 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무인헬기, 유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하여 벼 생육기간 중 2회(1회 당 60,000원/ha)에 대한 항공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7월 5~6일 집중호우로 침관수 피해가 발생되어 침수 후 우려되는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차 방제기간(7.5~7.20)동안 침관수 피해를 입은 필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방제를 추진하였고, 누락된 필지에 대해서는 2차 중점방제기간에 공동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전동평 영암군수는 8월 10일 관내 벼농사 병해충 공동방제가 이뤄지는 삼호읍·미암면 3-1지구 간척지를 방문하여 관내 농업인들과 항공방제 관계자를 면담하고 격려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추진으로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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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밀 예찰로 비래해충 긴급 방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덕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7월초와 7월말~8월초에 거쳐 2회 실시하여 병해충에 시달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비래(飛來)해충이 날아와서 농업인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비래해충은 주로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에 장시형 성충이 중국으로부터 기류를 타고 비래하여 발생하는 해충으로 벼멸구, 흰등멸구가 대표적이다.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벼 밑둥 가까이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예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예찰팀의 예찰 결과 영덕군 병곡면 영3리 일대에 비래하여 증식하고 있는 멸구류의 진원지를 확인하였다. 이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여 지난 5일 영리 일대의 멸구류 진원지와 인접한 7ha의 논에 멸구류 전용약제를 살포하였고 일주일 후 추가적으로 살포하여 멸구류를 완전 박멸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밀예찰을 통해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찾아내고 초기에 박멸할 것이다.”고 하며 앞으로 농촌 노령화 대책 개발과 벼 재배 생력화 기술 개발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